발목의 가동성을 향상시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 드립니다.

테니스 경기에서 발목의 기능은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공이 날아오는 순간 빠른 판단력은 물론 빠른 방향전환을 위한 발목의 유연함을 요구합니다. 테니스를 하신다면 앞으로 소개할 운동들을 따라해 보세요. 발목의 가동성을 책임지는 종아리의 뻣뻣함을 해소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Calf myofascial release (종아리 근막이완)
순간적인 움직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목 인대와 건의 부상을 방지해 줍니다.

1. 좌우로 움직이면서 아픈 곳을 찾아 주세요.
2. 발목을 당겼다가 순간적으로 힘을 풀어줍니다. (5회 반복)
3. 롤러를 앞뒤로 굴립니다. (5회 반복)

※ 양팔이 수직이 되도록 멀리 뻗고, 엉덩이는 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Tibialis anterior activation (전경골근 활성화)
: 전경골근의 활성화는 착지하는 순간에 생길 수 있는 발목과 무릎의 충격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 발가락만 움직이지 않고 발목을 함께 당겨야 합니다.

Single leg toe touch (싱글 레그 토 터치)
: 발바닥 근육의 감각을 깨워 한 발로 버티는 밸런스 감각을 향상시킵니다.

※ 골반의 수평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Single leg toe touch with BOSU ball (보수볼 싱글 레그 토 터치)
: 발목과 무릎, 고관절의 협응성을 만들어 주고 밸런스 감각을 향상시킵니다.

※ 허리가 과도하게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